[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NH투자증권은 5일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에 대해 아트라스BX 연결편입 이후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장기적으로 축적된 현금을 바탕으로 인수합병(M&A)을 통한 미래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으로 신규로 제시했다.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는 한국타이어의 지주회사로 우량한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아트라스BX는 상반기 공개매수를 통해 자기주식 58.4%를 취득해 배당대상 주식수가 감소, 배당총액이 유지될 경우 한국타이어월드와이트의 내년 배당금은 올해 대비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조수홍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는 안정적인 잉여현금흐름 창출능력을 보유한 아트라스BX를 연결 자회사로 편입해 실적과 현금흐름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장기적으로 인수합병을 통한 미래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조 연구원은 "올해 순현금은 4790억원, 지주부문의 현금유입과 아트라스BX의 안정적인 현금창출 등으로 순현금 규모는 매면 확대될 전망"이라며 "축적된 현금을 미래성장을 위한 인수합병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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