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철도노조 파업 8일차인 4일 정오 기준코레일 출근대상자 1만8342명 중 7469명(40.7%)이 파업에 참가하고 있다. 파업참가자(누계) 7681명 중 212명(2.8%)은 복귀했고, 현재까지 145명(1.9%)이 직위해제됐다.현재 KTX는 정상운행 중이다. 일부 수도권전철과 새마을, 무궁화, 화물열차가 감축 운행돼 평시 대비 86.2% 수준으로 운행되고 있다. 평시대비 운행률은 수도권 전철은 94.4%, 새마을·무궁화 62.8%, 화물열차 40.0% 등이다.코레일은 철도파업이 2주차에 접어든 이날부터 수도권 전동열차(전철)를 평소 90% 수준으로 감축 운행하고 있다. 대체자원 부족과 투입된 대체 인력의 피로 누적으로 인한 안전운행 조치 차원이다. 코레일은 출근시간에는 100%, 퇴근시간에는 92% 수준을 유지할 방침이다.KTX는 평상시와 동일하게 100% 정상 운행된다. 당초 코레일은 파업 2주차부터 KTX도 평시의 90% 수준으로 감축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용자 불편 최소화를 위해 유관기관 지원과 내부 경력직 기장을 추가 투입해 평시와 같이 100% 운행하기로 했다. 통근열차도 당초 72.7%로 줄일 계획이었지만 100% 정상 운행된다.또 코레일은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는 현행 운행수준인 60% 수준을 동일하게 유지할 계획이다.주상돈 기자 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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