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주민소통의 길을 열다”

"4일 박람회장서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 어울림 행사’개최""정부 3.0 모범지자체 육성 공모사업 중점과제 추진사항 실천"김성 군수 “건전한 토론문화 지역사회에 잘 뿌리내리길...”[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장흥군(군수 김성)은 4일 2016장흥국제통합박람회장 내 컨벤션 홀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 어울림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오는 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정부3.0 모범지자체 육성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중점과제 추진 사항 가운데 하나이다.군은 이번 어울림 행사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이에 대한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등 수평적인 소통 문화를 만든다는 방침이다.이날 행사에는 각 마을 이장 50여명이 참석해 토론식 소통의 물꼬를 텄다.김성 군수와 김복실 군의회 의장은 행사 시작부터 자리를 지키며 주민들의 의견에 귀를 귀울였다.행사는 공병철 강사의 ‘웃음과 소통’강의로 시작해, ‘하나되는 힐링 타임’, ‘행복의 문을 여는 열쇠’등의 강의로 이어졌다.마지막에는 박아라미 강사의 주도로 미래사회를 위한 군민과의 약속 시간을 갖고, 토론과 생활 속 실천약속을 결의했다.5일부터 7일까지는 각각 주민자치위원, 여성단체, 남녀방범대원 등과 차례로 소통 어울림 행사가 계획돼 있다.김성 군수는 “폭넓은 계층과 이야기하는 것을 통해 건전한 토론 문화가 지역사회에 잘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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