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4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만 65세 이상 주소지 제한 없이 무료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보건소(소장 박성희)는 4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자는 25곳 보건기관 외에도 13개 병의원(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주소지 제한 없이 어디서나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초기 쏠림현상을 방지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연령구간별로 접종시기를 달리했다. 타지역 주소지 접종 대상자 중 75세 이상은 4일부터, 65세 이상 75세 미만은 10일부터 접종한다. 관내 주소지 65세 미만, 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1종, 2종 대상자는 4일부터, 유료 접종 희망자 및 사회복지시설생활자는 10일부터 접종한다. 무료접종은 백신 소진 시까지며 위탁의료기관은 11월15일까지다. 군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등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안림 보건소 예방의약담당은 “적기에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고 있다”며 “타 지역 대상자들께서도 일정에 맞춰 접종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노해섭 기자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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