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사진=볼티모어 오리올스 공식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201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팀이 모두 확정됐다. 3일은 정규리그 최종전을 했다. 각 지구 1위팀과 와일드카드 1위 뉴욕 메츠 이외 나머지 세 진출팀이 가려질 무대였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토론트 블루제이스가 와일드카드 결정전 티켓을 가져갔다. 각각 뉴욕 앙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를 꺾었다. 3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게 패해 실낱 같은 희망을 살리지 못했다.내셔널리그에서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최종전에서 LA다저스를 꺾었다. 이로 인해 샌프란시스코가 뉴욕 메츠와 포스트시즌에서 경기를 하게 됐다. 경쟁하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꺾고도 샌프란시스코 때문에 탈락했다.이로써 포스트시즌 대진도 완성됐다. 아메리칸리그는 볼티모어와 토론토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맞대결한 후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한다. 보스턴과 클리블랜드가 디비전시리즈에서 경기한다. 내셔널리그는메츠와 샌프란시스코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하고 승자가 시카고 컵스와 경기한다. 디비전시리즈는 다저스와 워싱턴 내셔널스가 경기한다. 코리안리거 중에서는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와 김현수(28·볼티모어)가 포스트시즌 로스터 합류를 기다린다. 두 선수는 몸상태와 정규리그 활약에 따라 감독들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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