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공정무역 매장
공정무역매장 '민들레'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커피, 설탕, 생활소품 등 공정무역 제품과 스카프, 인형 등 장식품, 도자기, 서류가방, 화분 등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판매한다.매장 운영은 금천구 마을기업인 '민들레워커협동조합'(이사장 김혜숙)이 맡는다. 민들레워커협동조합은 솜씨공방, 원예공방을 운영하며 경력단절여성이나 지역의 할머니들과 일감을 나누어 생활소품, 장식품 등 수공예품 등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아울러 구는 공정무역 매장 구축 뿐 아니라 공정무역 홍보 사업의 일환으로 공정무역 캠페이너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공정무역 일반, 공정무역 교육 실습, 글로벌 푸드 시스템과 공정무역, 공정무역 카페 방문, 공정무역 강의 스킬 및 교수법 등을 교육한다.양성된 캠페이너들은 유치원 및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정무역 가치전파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금천구 관계자는 “공정무역과 사회적경제 제품 및 그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개장하는 공정무역매장 ‘민들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노동의 가치에 정당한 대가를 치르는 윤리적 소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