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김한 회장,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서 인증패 받아

"1억원 이상의 개인 기부로 노블리스 오블리주 실천"[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JB금융그룹은 김한 회장이 30일 서울 명동 적십자사 본사에서 개최한 레드 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s Club·RCHC) 출범식에서 1억원 이상의 개인 기부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공로로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RCHC는 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기부를 약속한 후원자 모임이다. 레드 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누적 기부금액을 기준으로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기부를 약속한 고액 기부자들로 구성되어 있다.이번 출범식을 통해 김한 JB금융그룹 회장,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대표, 배우 안재욱, 김은용(개인) 등 기업, 금융, 연예, 문화, 학계, 일반시민 등 각계각층의 27명이 창단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네덜란드 등 여러 적십자사에서 운영 중이다. 대한적십자사는 창립 111주년이 되는 올해 첫 발걸음을 시작했으며, 정기적인 멤버 모임 이외에도 봉사활동, 해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회원과의 교류, 국제구호활동 참여 등 적십자사 사업참여 기회를 우선 제공한다. JB금융그룹 김한 회장은 “사회지도층들의 나눔 참여가 일회성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 이어야 한다”며 “기부금의 많고 적음을 떠나 나눔을 통해 더 많은 기쁨을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우리나라의 개인 기부 문화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