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 청년 문화예술인 육성 발판 마련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청춘마이크 시즌2’공모에 선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왕복)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전문대학 청년 문화예술인을 집중 육성하는 ‘청춘마이크 시즌2’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청춘마이크 시즌2’사업은 예체능 분야 전공지에서 다양한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자들에게 창작활동 장려금 지급 등을 통해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립대학교 예능계열 학과인 뷰티아트과와 한국공연음악과 2개 학과가 응모해 선정됐다.뷰티아트과는 메이크업팀과 네일아트팀으로 구성해 담양 죽녹원을 배경으로 K-뷰티문화 체험행사를 기획하고 있다.한국공연음악과는 지역사회의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공연을 기획, 1인/1회 평균 35만 원(4회 공연 시 1인 약 140만 원 내외)의 창작 활동장려금 또는 장학금을 지원받게 됐다.이 사업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지역의 문화와 함께 어우러져 행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청년 문화예술가들이 전문 직업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김왕복 총장은 “청춘마이크 시즌2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현장 경험이 취·창업 확대로 이어져 ‘청년취업 희망사다리’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