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김보경 기자]새누리당은 29일 정세균 국회의장을 규탄하면서 '정세균 방지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와관련 "새누리당 의원 전체가 공감하고, 염두에 두신 것"이라며 "일명 정세균 방지법이라고 네이밍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정치적 중립의무를 명문화 하고 중립의무를 위반 했을때 형사처벌 하는 쪽으로 가닥 잡아야 한다"며 "지금 현재, 정치적 중립의무는 해석상 충분하게 국회법에 녹아 있지만, 이제 유레없는 정 의장의 폭거를 볼 수 없어 국회법을 손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탄핵소추를 하면 제가 아는 상식으로는 헌법 개정 사항"이라며 "헌법개정 이전에 형사처벌 조항을 강하게 하는 쪽으로 뜻을 모아 국회법 개정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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