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두 경기 연속 출전하지 않았다. 이대호는 29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벌어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전날에 이어 벤치를 지켰다. 휴스턴의 선발투수는 오른손 투수인 더그 피스터였다. 시애틀은 초반부터 활발하게 터진 타선 덕분에 휴스턴을 12-4로 대파했다. 로빈슨 카노(33)와 카일 시거(28)가 3점 홈런 한 방씩을 터뜨렸다. 각각 시즌 36호와 30호.
이대호 [사진=시애틀 매리너스 홈페이지]
시애틀 선발 제임스 팩스턴(27)은 5이닝 3실점(3자책)을 기록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6승7패.시애틀은 시즌 84승74패가 돼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2위 볼티모어와 승차를 일단 한 경기 반으로 줄였다. 볼티모어는 오전 8시15분 현재 토론토와 1회말 0-0 진행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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