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한지민, 미모의 한의사 소개팅녀로 등장…조정석 반하고 공효진은 질투

'질투의 화신' 한지민 조정석 공효진 / 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다음 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다 괜찮은데"'질투의 화신' 배우 한지민이 조정석의 사랑스러운 소개팅 상대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28일 오후 방송된 SBS드라마 '질투의 화신'에는 3년 전 소개팅을 하던 이화신(조정석 분)과 소개팅 장소에 따라 간 표나리(공효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이화신은 표나리를 쫓아보려 했지만, 표나리는 굴하지 않고 주위를 맴돌았다. 그러던 중 자신을 한의사라 소개한 소개팅 상대 한지민이 등장했다. 조정석은 한지민의 미모에 반한 듯,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한의원 원장이던 한지민은 속이 불편해 보이는 조정석을 걱정하며 진맥을 했다. 손목 맥박을 짚어본 뒤엔 명치를 누르고 가슴을 쓸어내리는 등 한지민의 과감한 스킨십도 이어졌다. 하지만 조정석은 한지민의 얼굴에 트림을 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질투의 화신' 한지민 조정석 공효진 / 사진=SBS방송화면캡처

이에 한지민이 "좀 뚫리는 것 같아요? 제가 체할 때마다 해드릴게요"라고 말하자 이화신은 "소화제는 이제 필요 없겠네요"라고 답했다. 이어 한지민이 "다음 주 금요일, 토요일 괜찮은데"라며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자 조정석 역시 바로 애프터신청을 했다.한편 한지민이 계속 자신을 쏘아보는 표나리를 신경 쓰자, 이화신은 한지민의 얼굴을 붙잡은 채 "신경 쓰지 말고 저 보세요"라고 말하며 손짓과 눈빛으로 표나리를 쫓아내려 했다.한편 SBS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 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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