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국내 정보통신기술(ICT)업계의 신흥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 'Connect.W 2016'에서 국내 기업들이 약 83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이하 KAIT)가 주관하는 'Connect. W 2016'이 27월~28일 인천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다.이번 행사에는 동남아시아 13개국의 주요 통신사 55개사, 국내 정보통신기술(ICT)기업 60개사 등 200여명이 참석해 1대1 비즈니스 미팅 등이 진행됐다.'Connect.W 2016'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다. 해외 국가들은 통신사를 중심으로 ICT 생태계가 구축되고 있다는 점을 착안해 해외 주요 통신사 임원들이 참여, 국내 유망 ICT중소기업들과 사업제휴 및 파트너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민·관이 주도하는 맞춤형 해외진출 지원사업이다.특히 이번 행사에서 인도네시아, 베트남, 몽골 통신사, 태국 등 아세안 기업들과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7개사 간 약 8300만달러 규모의 8건의 계약과 양해각서(MOU) 체결 등이 이뤄졌다.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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