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9월26일부터 10월12일까지 용인시를 대상으로 정기 컨설팅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시정 전반에 대한 기관운영 종합감사로 위법ㆍ부당한 업무처리가 있었는지, 각종 시책에 예산낭비 요인은 없는지를 살피게 된다. 특히 공직자의 무사안일과 소극적 업무처리로 인한 주민피해 사례가 있는지를 중점 확인한다. 또 적극행정을 장려하기 위해 분야별 현장 컨설팅도 진행한다. 도는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복지ㆍ환경ㆍ도시건축 등 도민 고충민원 해소 분야도 꼼꼼하게 살핀다. 아울러 인허가 처리과정에서 규제개혁 저해 사항을 점검해 불합리한 사항은 제도 개선을 중앙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도는 감사 기간 중 주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사항을 제보받는 '공개감사제도'도 함께 운영한다. 백맹기 도 감사관은 "이번 감사는 컨설팅을 통해 공직자가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중점을 두되, 고의 또는 중과실 업무 행태는 일벌백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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