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이 29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국향대전 축제장 내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을 희망하는 업체를 모집한다. 지난해 국향대전에는 총 44개 업체가 참여해 4억7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신청대상은 함평군 관내에서 농특산물을 생산해 판매하는 농가, 단체, 또는 법인이며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부스는 식품산업관과 잔디광장 등에 총 45곳이며, 선정된 후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관외에서 생산된 제품을 판매해서는 안 된다. 다음달 7일 품목에 따라 위치를 선정하고 판매유의사항을 교육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 친환경농산과(061-320-3471)나 읍면사무소 산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배만석 친환경농산과 농축산물판촉담당은 “국향대전이 가을 대표축제로 자리 잡으며 올해는 더욱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기에 그간 수도권 직거래장터를 통해 함평 농특산물의 인지도가 높아져 올해는 더 높은 판매실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2016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국화향기가 들려주는 가을 이야기’를 주제로 10월21일부터 11월6일까지 17일간 함평엑스포공원에서 펼쳐진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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