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분양 大戰 열린다…견본주택 25곳 개관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추석 연휴가 지난 뒤 분양시장이 본격적인 성수기를 맞이한다.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18개 사업장에서 9746가구를 분양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금천구 'e편한세상 독산더타워' 432가구, 경기 김포시 '김포풍무꿈에그린 2차' 1070가구 등 총 2841가구를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경북 구미시 '구미확장단지 쌍용예가 더 파크' 757가구, 세종시 고운동 '세종힐데스하임' 555가구 등 총 6905가구를 공급한다.견본주택은 전국 25곳에서 개관한다. 대우건설, 현대건설, SK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서울 강동구 고덕2단지를 재건축해 '고덕그라시움'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5층, 53개 동, 전용 59~127㎡, 총 4932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2010가구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과 상일동역을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도 인접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서울강덕초, 고덕중, 광문고교가 단지 옆에 위치해 있다.단지 인근에는 명일근린공월을 비롯해 샘터근린공원, 동명근린체육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또 이마트(명일점), 강동아트센터,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등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오는 30일 개관 예정이다.현대산업개발이 서울 마포구 망원동 458-16번지 일대를 재건축한 '마포 한강 아이파크'의 견본주택도 같은 날 문을 연다. 지하 2층~지상 18층, 전용면적 59~111㎡, 6개 동, 총 385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202가구다. 단지 주변에는 망원한강공원이 위치해 있고 일부가구에서는 한강조망이 가능하다. 지하철 6호선 망원역, 2·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이 자리하고 있다. 편의시설로는 롯데시네마(합정점), 롯데카드아트센터 공연장 등이 들어선 메세나폴리스몰과 홈플러스(합정점), 합정시장 등이 있다. 롯데건설은 경북 구미시 도량동 639번지 도량 1·2주공단지를 재건축해 '도량 롯데캐슬골드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 59~109㎡, 총 126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 중 일반분양은 351가구다. 단지 주변에는 도산초,구미중·고, 구미여고교 등이 교육시설로 자리하고 있다. 또 도량산림공원이 조성되고 있고, 편의시설로는 구미시청,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동아백화점(구미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30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롯데건설은 같은 날 경기 용인시 성복동에 '성복역롯데캐슬골드타운' 오피스텔도 분양한다. 지하6층~34층, 1개동, 총 375실 규모로 전용30~84㎡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30㎡ 240실, 69㎡ 60실, 84㎡ 75실로 구성된다. 신분당선 성복역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용이하고 광역 교통망으로는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가 가깝다. 편의시설로는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쇼핑몰 등이 단지 내 입점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용인시 동천동 901번지에 위치한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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