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석화[사진=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배우 윤석화씨(60)가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었다.22일 연극 '마스터클래스'의 홍보·마케팅을 맡은 샘컴퍼니에 따르면 윤씨는 20일 오후 10시께 공연 연습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다른 차량과의 접촉사고로 갈비뼈 여섯 대가 부러졌다. 전치 6주의 중상으로,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28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열린 예정이던 공연은 다음달 7일로 연기됐다. 샘컴퍼니는 "윤씨가 무리하게 공연을 강행하면 안 된다는 주치의의 권유에도 이번 무대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전했다"고 알렸다.마스터클래스는 윤씨가 데뷔 4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작품이다. 전설의 오페라 가수 마리아 칼라스의 은퇴 뒤 삶을 다룬다. 윤씨는 지난 3월 LG아트센터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쳐 이번 앙코르 공연을 준비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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