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영산강환경청 ‘생태관광 프로그램’ 선정

무료로 KTX 열차 패널에 관광홍보 소개

전남 고흥군은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하는 생태관광 활성화 지원협의체의 생태관광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전남 고흥군은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하는 생태관광 활성화 지원협의체의 생태관광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고흥군은 이번 생태관광 프로그램 선정으로 아름다운 고흥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이 대내외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생태관광 활성화 지원 협의체는 환경청 및 국립공원, 생태관광협의회, 여행전문가, 지자체 등으로 구성돼 지자체 내 계절별 탐방자원과 연계한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협의체이다. 고흥군의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소록도, 거금 생태숲, 봉래산,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등의 주요 관광지 소개로 구성돼 고흥의 생태관광자원은 물론 과거 역사를 배우고 미래의 꿈을 함께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이번 프로그램 선정으로 고흥군은 가을을 테마로 한 생태 관광자원 홍보 영상물이 무료로 제작돼 KTX에 설치된 패널을 통해 전 국민에게 소개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또 브로슈어 홍보물 제작을 비롯해 파워블로거(기자단) 팸투어 등이 전액 영산강유역환경청 예산으로 홍보 지원을 받게 된다.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생태관광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고흥의 지역 관광 자원을 돈 안 들이고 홍보하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지역관광 역량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본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경필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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