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스마트카드 솔루션 업체 유비벨록스가 22일 지난 6일 키르기즈공화국 전자주민카드 주사업자인 한국조폐공사와 MOU를 맺고 키르기즈공화국 전자주민카드 발급시스템 구축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유비벨록스는 전일 본사에서 조폐공사와 키르기즈공화국에 전자주민카드 신청 및 발급시스템 구축 사업착수 보고회를 가졌다.ID카드에 탑재되는 IC Chip의 운영체제 및 스마트 카드 제조·판매 업체인 유비벨록스는 조폐공사와 협력하여 전자주민카드 신청부터 발급 및 배송에까지 이르는 전 공정을 전자적으로 구현하는 전자정부시스템을 구축하여 내년 10월까지 키르기즈공화국에 공급할 예정이다.유비벨록스 관계자는 "수차례의 국내외 공공 ID카드 사업 추진 경험과 스마트카드 전문 업체로서의 노하우가 본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기존의 금융·통신 분야뿐만이 아니라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인증·보안 영역까지 제품 라인업을 다각화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이며 이는 외형성장 및 해외시장 확대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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