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홍보 포스터
지난 1차 일하는 청년통장 시범사업은 500명 모집에 3301명이 지원해 6.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지난 6월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올 상반기 도 추진사업 중 인지도가 62%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차 지원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34세의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80%이하인 월 130만원의 저소득층이다. 직군에 따라 금형, 주조, 표면처리 등 3D업종과 산업현장 제조ㆍ생산직 근로자는 185만원, 사회적 경제영역은 162만원, 주 40시간 이상 근로자는 144만원의 소득 인정액이 있어도 청년통장 모집대상에 포함된다. 신청방법은 관련서류를 작성해 거주지 내 읍ㆍ면ㆍ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일자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여부 확인 후 인터넷 접수도 가능하다. 우편접수는 안 된다. 관련 서식은 경기도(www.gg.go.kr)와 경기복지재단(www.ggwf.or.kr), 일자리재단(www.gjf.or.kr)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최종 선정자는 11월28일까지 도와 경기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 콜센터(031-120) 또는 각 시ㆍ군 사회복지과 등 담당부서로 하면 된다. 카카오톡 '@일하는 청년통장'으로도 문의 가능하다. 도는 내년 중 9000명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