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2일 청계천 광교 사거리 일대에서 액세서리·공예품 등 제품 전시, 버스킹공연, 푸드트럭, 체험부스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2016 중구(구청장 최창식) 우수 소상공인 제품전시회’가 10월1~2일 청계천 광교 사거리 일대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판로 확보가 어려운 중구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제품 전시회를 통해 홍보와 판매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내수 촉진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최창식 중구청장
장소는 청계천 광교 사거리~ 장통교 일대로 10월1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10월2일 오전 11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의류, 액세서리, 공예품 등 창의적이고 품질 좋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이 50개 부스에 전시돼 다양한 제품을 구경도 하고 할인 가격으로 구입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행사기간 동안 젊은 청년예술가들이 펼치는 버스킹 공연, 푸드트럭 먹거리, 생활소품·네일아트 등 체험부스 등도 즐길 수 있다.옛 도심 산업을 이끌었던 을지로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을지로 청년 예술가 작품 등도 감상하고 구입할 수 있다.을지로에서 재료를 찾고 영감을 얻어 8개팀이 도예, 조각, 인테리어, 조명 등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일부 작품은 특허를 받아 동남아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도 있다.제품전시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중구 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이달 23일까지 중구 시장경제과(☎3396-5083) 또는 중구 상공회의소로 신청접수하면 된다.참가신청한 업체 중 선정기준표에 따른 내부심사를 거쳐 50개 업체를 선정한 후 이달 26일 개별통지할 예정이다.중구와 중구상공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참여하는 예산 3000만원을 지원해 소상공인들에게는 홍보와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다양하고 질좋은 중소기업 제품을 선보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자 마련되었다.최창식 구청장은“다양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과 소비자가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축제 형식으로 마련해 판로개척과 소비촉진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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