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용산구 지방재정 공시 안내 배너
2015년도 예산규모 대비 자체수입 비율인 ‘재정자립도’는 45%며 자체수입에 자주재원을 더해 계산한 비율인 ‘재정자주도’는 62%다. 유사 지자체 평균인 32%와 56%를 크게 웃돈다. 지난해 구 일반회계 세출규모는 2825억원으로 이 중 사회복지 분야가 43%(1201억원)를 차지했다. 그 다음은 일반공공행정 분야로 7%(198억원) 상당이다. 구는 재정운용 결과 외 ▲한강로 일대 방재시설 확충사업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사업(경리단길) ▲이태원 지구촌 축제 ▲후암시장 시설현대화사업 ▲한남동 공영주차장 건설공사 등 15건을 특수사업으로 공시했다. 성장현 구청장은 “우리구 살림규모는 유사 지자체에 비해 작은 편이나 자체세입 비율이 양호하며 채무 없이 건전 재정을 운용하고 있다”며 “사회복지비 등 의무비용이 지속 증가하는 만큼 세수증대와 외부재원 확보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