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지진]기상청 '진도 2~3 규모 여진 22회 발생'

[자료=기상청]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기상청은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진도 2~3 규모의 여진 22회가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북 경주에서는 올해 7차례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최근 10년 동안으로는 62차례의 지진이 일어났다. 이번 지진으로 경북 지역은 물론 부산에서도 80층 건물이 휘청 거려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일어났다.오늘 지진은 오후 7시44분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역에서 5.1 규모로 발생한데 이어 오후 8시32분에는 5.8 규모의 추가 지진이 발생했다.리히터 5.8 규모의 지진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역대 최대 규모로 기상청이 관련 자료를 수집한 1978년 이후 처음이다.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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