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입학관리 시스템' 명칭·웹주소 공모

올해 11월부터 시범운영…이달 26일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교육부가 올해부터 시범 운영할 '유치원 입학관리 시스템'의 명칭과 웹주소를 공모한다.유치원 입학관리 시스템이란 유치원 입학을 원하는 아동의 보호자가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유치원에 대한 정보를 검색해 신청하고, 유치원은 공정하게 선발된 결과를 알려줌으로써 학부모의 불편을 해소하고 교원의 업무를 덜어주는 입학지원 시스템이다.기존에는 보호자가 일일이 유치원을 방문해 제각각 다른 양식의 입학원서를 작성해 제출하고, 입학생 추첨 때에도 직접 참여해야 하는 등의 번거로움이 있었다.교육부는 오는 11월 이 시스템을 개통해 서울과 세종·충북교육청 관할 국·공립 유치원과 일부 사립 유치원에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이번 공모전에서는 유치원·유아·유아교육의 이미지를 살리면서 이같은 유치원 입학관리 시스템의 취지를 충분히 전달할 새롭고 참신한 명칭과 웹주소를 모집한다.공모 기간은 13일부터 26일까지이며, 공모전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로만 접수할 수 있다. 학생, 교원, 학부모,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이달 말 최우수상 1편(교육부장관상), 우수상 2편(육아정책연구소장상), 장려상 4편 등 총 7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자세한 내용은 교육부와 육아정책연구소, 공모전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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