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호 기자]GS칼텍스(대표이사 허진수 부회장)는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지난 8일 전남 여수시 연등동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GS칼텍스 사랑나눔터’에서 ‘GS칼텍스와 함께하는 한가위 사랑의 온정나누기’ 행사를 개최, 어려운 이웃에게 1억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주철현 여수시장, 박정채 여수시의회 의장 등 여수시 관계자, 우종완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등 사회복지단체 관계자 50여명과 GS칼텍스 김병열 사장과 여수공장 봉사자 40여명 등 총 100여명의 각계각층 인사가 참석했다.주철현 여수시장, 박정채 여수시의회 의장, GS칼텍스 김병열 사장 등은 이날 GS칼텍스 봉사자들과 함께 생필품 세트 포장 작업을 벌이고, 성품 전달식 후 사랑나눔터 배식봉사에도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여수를 대표하는 농악패인 여수좌도농악진흥회의 삼동매구패 10여명이 행사장에서 흥겨운 농악 놀이를 벌이며 한가위 분위기를 북돋웠다. GS칼텍스는 올해로 12년째 소외이웃에게 한가위 성품을 전달하면서 지역 사회 발전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GS칼텍스는 더많은 소외이웃과 어려움을 함께하며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14년부터 성품 규모를 1억원으로 늘렸으며 올해 성품은 쌀과 생필품 세트 등으로 복지시설 120여 곳과 독거노인 및 북한이탈주민 630여 가정에 전달된다. 성품으로 전달된 쌀은 6000만원 상당으로 20kg짜리 1515포대에 달하며, 여수 지역 소외이웃에게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복지시설에 백미 수령권으로 전달된다. 백미수령권은 여천농협미곡유통센터에서 여수산(産) '거북선에 실린 쌀'의 올해 햅쌀 상품으로 교환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GS칼텍스는 쌀과는 별도로 여수 도서지역의 독거노인과 북한이탈 주민에게 4000여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630여 세트를 전달했다. 한편, GS칼텍스가 2005년부터 올해까지 12년간 여수지역 주민과 소외이웃 등에게 전달한 한가위 성품 규모는 총 13억여원에 달한다.김종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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