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조정석 / 사진=SBS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질투의 화신' 조정석이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있다.다수의 작품을 통해 '납득이', '강셰프' 등으로 불리며 독보적인 캐릭터를 만들었던 그가 이번에는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마초남 '이화신' 역할을 맡아 수많은 여심을 흔들고 있다.극 중 베테랑 기자 이화신(조정석 분)은 보는 이들의 마음에 비수를 꽂는 마음에도 없는 말을 곧잘 하고 진심을 표현하는 데에 서툴다. 하지만 그렇기에 조금씩 드러나는 빈틈과 숨겨지지 않는 마음, 그리고 '질투' 본색이 극의 재미를 더 하고 있다.특히 조정석의 말투, 행동, 눈빛 속에는 이화신이 느끼는 심리와 감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이는 조정석이 캐릭터를 얼마만큼 분석하고 표현해내려 노력하는지 느껴지는 대목이다.
'질투의 화신' 조정석 / 사진=SBS방송화면 캡처
실제 조정석은 매 장면마다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극심한 고통을 요하는 유방암 검사기기를 이용해 검사를 받는 장면에서는 실제로 검사를 받았다. 또 태국 한복판에서 춤을 추는 장면 또한 온몸이 땀이 젖도록 열정을 불살랐다는 후문이다.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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