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교부세 역대 최고액 확보

"보통교부세 80억4천5백만원 추가확보,교부세 1,600억원 역대최대 규모""추가 확보된 교부세 2016년도 제3회 추경에 편성해 운용 계획"

김성 장흥군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장흥군이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결정에 따라 장흥군이 80억4천5백원의 지방교부세를 추가 확보하게 됐다. 이번에 추가확보한 교부세 규모는 보통교부세 1,585억3천3백만원과 특별교부세 상반기분 15억원 등 총1,600억원으로 전년대비 174억원이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교부금을 정부추경 취지에 발맞춰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해 운용할 계획이다. 최근 장흥군은 교부세를 추가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자구 노력을 펼쳐왔다. 교부세 인센티브 요인을 높이기 위해 각종 행사와 축제에서 거품을 줄여 경비 절감에 힘써왔다. 장흥군은 지방교부세를 대폭 높인 데에는 교부세 산정 기준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교부세 제도 개선안에 따른 인센티브 확보 전략이 주효했다는 입장이다. 김성 군수를 비롯해 군 예산 관계자들이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해 지역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한 것도 교부세 확보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 군수는 “지역 재정실정 상 의존세원이 높아 국·도비와 교부세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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