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대만 주요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
라인프렌즈가 독일 필기구 브랜드 '라미'와 협업해 출시한 '브라운 인 더 레드'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라인프렌즈(LINE FRIENDS)가 독일 대표 필기구 브랜드 라미(LAMY)와 손잡고 '브라운'이 새겨진 라미 만년필을 출시했다.라인프렌즈는 8일 한국과 일본, 대만 주요 매장과 온라인스토어에서 '브라운 인 더 레드(Brown in the Red Limited Edition) 한정판'을 출시했다. 지난 2일 온라인에서 제품이 선공개된 이후 제품을 기다려온 고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출시 당일 오전 7시부터 100명이 넘는 팬들이 라인프렌즈 명동 매장을 비롯한 가로수길, 이태원 플래그십 매장 앞에서 대기하기도 했다. 브라운 인더 레드 만년필은 브라운 캐릭터를 라미 펜 고유의 U자형 클립에 탈부착할 수 있게 디자인됐다. 국내 판매가는 5만6000원이다.국내에서는 서울 명동, 이태원, 가로수길의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매장·온라인 스토어에서 구입 가능하다. 라인프렌즈는 고객 성원에 감사의 의미로 플래그십 매장에서 한정판 잉크 카트리지를 증정한다.일본에서는 하라주쿠, 후쿠오카, 센다이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 대만에서는 타이페이 신이 브리즈 송가오, 타이페이역 매장과 라인 모바일 앱 '라인 마트(LINE MART)'에서 구입할 수 있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매장과 온라인 선 공개 당시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만큼 출시하자마자 제품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며 "명동 매장의 경우 판매 개시 약 90분만에 준비한 물량이 모두 소진되는 등 이번에도 기존 브라운 라미 펜의 품절신화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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