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612가구 규모 '신길뉴타운 아이파크' 10월 분양

신길14구역 재개발…일반분양 369가구

신길뉴타운 아이파크 조감도.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에서 2년 만에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0월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14구역에서 '신길뉴타운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7~28층 6개동 전용면적 39~84㎡ 총 612가구로 이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36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신길뉴타운은 146만여㎡ 규모로 서울에서 2번째로 큰 뉴타운이다. 현재 2개 구역(2671가구) 개발이 완료 됐으며 6개 구역 6000여가구가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거나 준비 중에 있는 등 사업 막바지 단계에 있는 상황이다.신길뉴타운 아이파크는 우수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우선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도보권에 있는 역세권단지로 이를 통해 강남권과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로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 서울디지털산업단지와 영등포 및 신도림 등의 업무지구도 10분 이내에 닿을 수 있다.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안산~여의도) 도림사거리역(가칭)이 단지에서 약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도 신안산선 환승역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두개 노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다. 여기에 오는 2021년 개통예정인 신림 경전철(서울 여의도동 샛강역~서울대 정문)도 7호선 보라매역과 환승될 예정이다.단지 바로 남측으로 대영초와 대영중, 대영고 등의 학교시설이 있어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이 가능하다. 노량진 및 목동 등의 명문 학원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단지 내에도 보육시설과 작은도서관 등 자녀들을 위한 교육시설도 조성될 예정에 있다.또 신도림과 구로, 영등포 등의 대형 복합쇼핑몰인 타임스퀘어와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AK백화점 등의 대형쇼핑시설이 단지 가까이에 있다. 홈플러스(신도림점)와 이마트(신도림·영등포점), 신동시장, 사러가쇼핑센터 등의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 할 수 있다. 여기에 보라매병원과 고려대의료원 구로병원, 한림대부속강남성심병원 등 대형병원들도 가깝다.단지 인근으로 배드민턴장과 농구장 등 체육시설과 다양한 수목이 식재돼 있는 2만여㎡ 규모의 신길근린공원이 있다. 42만㎡ 규모의 보라매공원과 여의도 한강공원, 여의도 생태공원 등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단지는 남향 판상형 중심 설계로 통풍과 채광성을 극대화했다. 100% 지하주차설계로 단지 내에서 안전한 생활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넉넉한 동간거리 확보로 프라이버시를 보호하였으며, 단지 내 소규모 공원과 연결녹지 등이 조성돼 입주민들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중심광장과 잔디마당, 커뮤니티광장, 휴게마당 등 4개의 테마공간이 마련된다.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주민운동시설,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강남의 주요 업무지역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이 가능하다 보니 강남발 부동산시장 훈풍이 신길뉴타운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분위기"라며 "신길뉴타운의 미래가치와 교통, 교육, 공원, 편의 등의 생활인프라도 쉽게 이용이 가능해 좋은 청약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견본주택은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335-30번지에 10월 중 개관될 예정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19년 2월이다.주상돈 기자 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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