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SK하이닉스가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에 상승세다. 8일 오전 10시13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72% 오른 3만8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간 모건스탠리증권, CS증권,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거래원 상위에 올라있다. 대신증권은 예상보다 견조한 중국 모바일 D램(RAM) 수요를 바탕으로 SK하이닉스의 하반기 실적 추정치를 상향한다며 목표주가도 3만5000원에서 4만원으로 올렸다고 밝혔다.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은 당초에 각각 4840억원, 5690억원으로 추정했지만 각각 5420억원, 6580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중국발 모바일 DRAM의 견조한 수요 때문”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유진투자증권도 SK하이닉스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4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