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추석연휴, 출국하는 여행객 40% 이상 증가 전망'

제공: 모두투어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7일 모두투어네트워크는 이번 추석연휴에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이 40% 이상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모두투어의 추석연휴 해외여행객 동향에 따르면 5일간 이어지는 이번 연휴 기간 동안 동남아 여행객이 지난해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베트남과 태국에서 휴가를 즐기려는 여행객이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필리핀, 대만, 말레이시아 순이었다.중국 또한 홍콩과 중국 본토 주요 관광지 인기에 힘입어 60% 넘는 성장을 보였다. 장거리 여행지에서는 주춤한 유럽을 대신해 하와이 인기에 힘입은 미주 지역이 70% 넘는 성장을 보였다. 올해 추석연휴 주요 인기 여행지들은 대부분 지난해 주춤하거나 소폭이나마 하락을 보였다는 지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와 다른 점을 보이고 있다는 게 모두투어측 설명이다.모두투어 관계자는 "사상 최대 해외 출국자수를 기록한 지난 여름 성수기가 끝나마 마자 찾아온 이른 추석이지만, 올해 추석연휴에도 해외로 빠져나가는 여행객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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