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KB금융은 6일 증권신고서 기재 정정을 통해 "현대증권이 주식교환을 통해 KB금융의 완전 자회사로 전환되는 경우 현대증권을 존속법인으로 하고 기존 100% 자회사인 KB투자증권을 소멸법인으로 하는 합병절차를 통해 통합증권사로의 전환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병 기일은 올해 12월 말로 예상했다. KB금융은 "빠른 시간 내 양사간 원활한 협업을 통해 조기에 인적·물적 결합을 이룰 수 있도록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을 합병하는 방식으로 구조를 개편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존 자회사와의 연계영업 등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고도화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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