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국방부 육군종합군수학교 병참교육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군 장병의 급식을 담당하고 있는 조리병, 민간조리사 등에 대한 식생활 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군 부대는 식생활 교육에 대한 접근성과 관심이 비교적 낮은 곳으로 부대내 조리병·민간조리사를 대상으로 하는 식생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매주 80명씩 3주간 교육을 실시해 육군 전체 조리병·급양관리자의 50% 이상인 연간 약 4500여명을 교육한다.또 조리병 보수교육, 급양관리관·급식 관계자 대상 교육·세미나 등에 바른 식생활·식습관 교육이 추가되며,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급식 메뉴개발, 농식품·유통 관련 현장교육도 추진한다.허태웅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군 장병들이 건강하고 바른 식생활·식습관 교육으로 우리 농식품의 가치를 다시금 인식하게 될 것"이라며 "일상 생활속 바른 식생활 실천으로 이어져 개개인의 건강 증진은 물론 우리 농식품에 대한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