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SK브로드밴드는 국내 최초로 ’VOD 키워드 매칭 광고’ 상품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VOD 키워드 매칭광고’는 B tv가 제공하는 약 21만 편의 VOD 컨텐츠를 주인공, 출연자, 제작자 등 인물정보와 배경, 시대, 지역, 사건, 줄거리 등 약 200개의 컨텐츠 키워드 정보로 분류하고, 관련 있는 콘텐츠만 광고주가 선택해 VOD 광고를 노출하는 방식이다. SK브로드밴드는 영화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VOD 키워드 매칭 광고’를 우선 선보였고, 단계적으로 지상파, 종편 등으로 컨텐츠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전지현을 모델로 하는 화장품 광고주가 ‘전지현’이 출연한 VOD에 광고를 내고 싶은 경우, ‘VOD 키워드 매칭광고‘는 전지현이 출연한 드라마(별에서 온 그대)와 영화(암살, 베를린 등) VOD 시청 전에만 광고가 노출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유창완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Btv 광고사업은 광고주의 다양한 니즈를 수용하고, IPTV의 우수한 기술력과 결합한 광고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면서 "B tv가 IPTV 광고 영역에서 리딩 컴퍼니로 도약할 수 있도록 파괴적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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