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병뚜껑장학금
지난해부터 시작한 이 사업으로 모은 병뚜껑은 총 37만개에 달하고 이를 통해 3700만원의 장학금이 마련됐다. 이 장학금은 그 동안 네 차례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청소년 146명에게 전달됐다.그 동안 금천구는 한국외식중앙회 금천구지회, 시흥동 대명여울빛거리 상인회, 독산동 남문 상우회, 가산동 모아래 상우회 등 음식점 300여 곳과 함께 버려지는 병뚜껑을 모아 장학금을 마련했다.장학금 전달식 후 오후 4시부터 관내 지역아동센터 80여명의 아이들이 참여해 홀몸어르신들께 드릴 송편을 빚는다. 이날 아이들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직접 송편을 빚어 홀몸어르신 120명을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이날 행사에는 시흥동 소재 프리미엄뷔페 드마리스에서 장소와 참여자 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금천구 관계자는 “장학금을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이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홀로 추석을 보낼 어르신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