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의 공세…애플, 아이폰7 론칭 전 부품 주문 10% 늘려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애플이 론칭을 앞두고 아이폰7 부품 주문을 늘렸다. 아이폰 판매가 매년 혹독하게 줄어들고 있다는 예상과는 다른 것이다.5일(현지시간) 애플인사이더는 디지타임즈를 인용해 애플이 아이폰7의 론칭 직전에 부품들의 발주를 10%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애플은 아이폰 올 하반기 수하물이 전년에 60%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한달 평균 3000만개 수준이다.이같은 잠정적인 부품 발주 증가에도 불구하고, 4분기의 부품 발주는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 애플은 아이폰의 홀리데이 수요를 맞추기 위해 대량의 부품들 주문이 필요하지만, 2017년 시작부터 판매가 감소되기 때문이다.아이폰 7은 더 빠른 프로세서, 더 향상된 카메라 그리고 방수 기능을 제공하는 '임시 업데이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햅틱 피드백을 포함한 터치 센서티브 홈 버튼과 16GB에서 32GB로 증가된 기본 스토리지 용량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그리고 아이폰 7 플러스는 아이폰7과 차별화하기 위해 듀얼 카메라 시스템을 장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애플은 아이폰 출시 10주년이 되는 내년에 출시한 신규 기기에 더욱 큰 업그레이드를 단행할 계획이다. 내년 출시될 아이폰은 OLED 스크린을 포함해 메이저 업그레이드가 될 것이고, 따라서 아이폰의 판매가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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