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에 각계각층에서 보내는 훈훈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5일 동구에 따르면 조선대학교병원은 이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백미 100포를 기탁했다. 광주시 청목협의회도 이날 이웃돕기 성금 150만원을 동구청에 전달하고 이웃사랑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13개 동 복지공동체에서도 자체적으로 시설을 방문하고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에 위문품을 전달한다. 계림1동은 한국마사회, 주민자치위원회, 동성철물과 함께 600세대에 생활용품과 음식,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한다. 지산1동 복지공동체는 관내 245세대에 생활필수품과 과일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동구도 이 같은 분위기에 동참해 추석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7일부터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에 명절 위로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김성환 동구청장은 오는 9일까지 동구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보훈단체시설 30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민관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1결연 등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동 복지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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