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자문 등 다양한 지원으로 공공형 어린이집 육성키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전남만의 특성 있는 어린이집 육성과 도내 어린이집의 보육기반 개선을 위해 올해 ‘전라남도 인증 어린이집’54개소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이는 정부 인건비 미지원 민간·가정 어린이집이 우수 어린이집으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보육분야 도지사 공약사항이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50개소씩 20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며, 2015년 52개소를 선정했었다.올해 선정된 어린이집은 4개 분야로 클린회계 11개소, 참보육 19개소, 안심보육 23개소, 창의인성 1개소다. 어린이집별로 자신 있는 1개 분야를 선택해 제출한 자체점검보고서와 시군에서 확인한 기본사항, 4개의 분야별 현장 관찰 사항을 종합해 전라남도 선정심사단에서 최종 선정한 것이다.허강숙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전라남도 인증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54개소가 최종적으로 우수 어린이집인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돼 보육의 공공성 확보에 기여하도록 맞춤형 자문 등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