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KB국민은행은 지난 1일부터 무박 2일 일정으로 86명의 신입행원이 충남 당진에서 시작하는 '도전! 100㎞'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KB국민은행 신입행원 과정의 오랜 전통 행사로 이번에는 나눔 정신을 함께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신입행원들의 도보 이동거리에 비례해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임직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국민의 희망별’을 통해 15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를 통해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달 17일 연수원 소재지인 충남 천안시와 신입행원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정례화하는 '나눔 문화 확산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첫걸음으로 지난달 20일에는 신입행원들이 천안시 자원봉사센터가 요청한 기관 5곳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신입행원들이 직장인으로서의 첫 발을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내디딘 점은 큰 의의가 있다”며 “KB국민은행은 청소년을 위한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의 조화로운 은행이 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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