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정원오 성동구청장(가운데)이 '도시의 역설, 젠트리피케이션' 출판 기념회 및 토크콘서트에서 책 출간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정 구청장은 이어 “젠트리피케이션을 치유하지 못하면 지속 가능한 상생 도시,공존하는 창조 도시로 나갈 수 없다”며 “젠트리피케이션을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제도를 만들고, 조직을 구성하고 재정을 투입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인식의 변화를 통한 ‘상생 문화’ 형성”이라고 주장했다.이날 출판기념 토크쇼에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영상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또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서울시당 위원장.최고위원)과 홍익표· 황희 의원, 전순옥 전 의원, 김달호 성동구의회 의장, 김우영 서울 은평구청장,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 등 1000여명이 참석,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정 구청장은 이날 '도시의 역설, 젠트리피케이션' 출간을 통해 그동안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영국 옥스포드대학 및 서울대, 서울시 포럼 참여와 각종 언론 기고 등을 통해 축적한 젠트리피케이션 관련 자료를 정리함으로써 도시 재생과 관련 새로운 이슈로 등장한 이 분야에 대한 전문가로서 위상을 확고히 했다.토크쇼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