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최종예선]슈틸리케호, 중국 격파 선봉에 지동원 출격

지동원[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축구대표팀이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을 선봉장으로 앞세워 중국 격파에 나선다.대표팀은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과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리그 1차전 홈경기를 한다. 일선 공격수에 누가 설지에 관심이 집중됐다. 주인공은 지동원이었다. 슈틸리케 감독은 원톱 후보로 지동원을 손꼽기도 했다. "지동원, 구자철 등 원톱에 서 본 경험이 있는 2선 공격수들이 있다"고 했다.2선에는 손흥민(토트넘),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이청용(크리스탈팰리스)가 뛴다. 중원에는 기성용(스완지시티)이 한국영(알 가라파)과 호흡을 맞춘다. 수비라인은 중국리그에서 뛰는 김기희(상하이 선화), 홍정호(장쑤 쑤닝), 장현수(광저우 푸리)가 출전한다. 오재석(감바 오사카)이 왼쪽 수비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골문은 정성룡(가와사키 프론탈레)이 지킨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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