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추석 성수식품 및 식품위생업소 위생 점검

"오는 9일까지 추석을 앞두고 추석 성수식품 수거검사 및 위생실태 점검 실시""철저한 위생관리와 친절서비스로 귀성객 및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 노력"[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전주시가 민속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시는 한옥마을사업소와 완산·덕진구청 등 민·관 합동으로 7개반 22명의 점검반을 편성, 오는 9일까지 제수용품과 선물용품 등 추석 성수식품 수거 검사 및 관광지 주변 음식점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 시는 추석 제수용·선물용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제조업체와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유통·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성수식품 수거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역과 터미널, 관광지 주변 등의 음식점에 대한 특별위생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또한, 시는 점검과 함께 위생관리에 대한 지도·홍보 활동과 종사자 위생교육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시는 지도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지 지도 후 시정조치토록 계도하고, 무허가 식품 제조·유통·판매업자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조치할 계획이다.강승권 전주시 자원위생과장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 중 식품 안전 관리를 위해 특별 점검뿐 아니라 식중독 예방 비상 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전주를 방문한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은 물론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태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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