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제로 공기청정기' 출시…'앱' 실시간 실내오염 확인

웰스 제로 공기청정기(모델명 KW-A09W1)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교원그룹은 최상급 헤파필터로 공기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해 오염상태를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알려주는 '웰스 제로 공기청정기(모델명 KW-A09W1)'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 제품은 가장 높은 단계인 H14등급의 '제로 클리어 헤파필터'를 탑재했다. 공기 중 1.0㎛(마이크로미터)의 미세먼지부터 0.3㎛의 극초미세먼지와 유해 바이러스까지 99.995%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헤파필터는 공기 제어 성능에 따라 H10에서 H14단계로 구분하며 숫자가 높을수록 더 작은 미세먼지를 걸러준다. H14등급의 헤파필터는 병원이나 실험실, 전자산업 등에서 주로 이용된다. '하이브리드 듀얼팬 시스템'도 적용해 공기 청정과 순환 성능을 더욱 강화했다. 제품 상ㆍ하단에 각각 두 개의 팬을 탑재해 좌우와 상단 등 3개의 면을 통해 H14등급의 헤파필터로 깨끗해진 공기를 집안 구석구석까지 내보낼 수 있다. 세 방향 입체공기청정 방식으로 인해 기존 웰스 공기청정기 보다 3배 높은 공기순환율을 자랑한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해 집안 공기 오염 상태를 스마트폰과 제품을 통해 실시간 알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공기청정기 상단에 부착된 스크린이나 '웰스 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종합적인 공기청정 상태는 물론 △실내먼지 △가스 △온도 △습도 △거주지역 미세먼지 등 세부 항목별로 상태를 수치로 보여준다. 공기 상태는 0~100으로 수치화돼 나타나며 숫자가 높을수록 깨끗한 상태다. 수치와 함께 직관적으로 공기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도록 공기청정 정도에 따라 4가지 색깔로 표시해준다. 맞춤형 공기질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웰스 홈 앱 실행 시 가족 구성원에 대한 나이, 성별, 임신유무, 아토피 등 기본적인 정보를 등록하면 해당 정보를 공기 오염 데이터와 함께 분석해 고객 집 환경에 맞는 최적의 공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하루 중 공기 상태가 취약했던 요소와 시간대를 분석해 그에 맞는 맞춤 공기 케어 가이드를 제공한다. 웰스 제로 공기청정기의 월 렌탈료는 3만3900원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웰스 제로 공기청정기는 보다 강력한 공기청정 성능을 자랑하고 사각지대 없이 집안 구석까지 공기를 순환시키는 것이 특징"이라며 "월 3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렌탈할 수 있어 성능, 서비스, 경제성 세 박자를 고루 갖춰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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