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박춘희 송파구청장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 노인 ? 여성 등 일자리를 창출해 온 송파구는 앞으로 IT분야 일자리 창출 가능성이 유망하다고 판단, 교육부터 취업까지 연계해 주는 ‘소프트웨어 테스터 양성과정’을 개설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8월9일부터 한 달 간 소프트웨어 테스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설계기법 등 이론교육(9회), 프로그램 테스팅 실습(8회), 소프트웨어 분야 전문가 초청 취업 토크 콘서트까지 총 18차시로 진행됐다.이번 ‘구인 ? 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는 ?오픈베이스 ?인피닉 ?STA컨설팅 ?와이즈와이어즈 등 총 4개 기업이 참가해 각 기업에 알맞은 인재를 채용하게 된다.구는 교육이 끝나는 시점이었던 지난 달 말, 수료생 대상 자기소개서 작성과 모의면접을 진행, 이 달 중으로 9월10일 개최되는 소프트웨어 테스트 국제 자격증(ISTQB) 시험 대비 특강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프트웨어 테스터 양성과정’ 교육을 주관한 테스트웍스는 이번 수료생들이 풍부한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향후 소프트웨어 테스트 프로젝트에 참가토록 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앞으로 IT분야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교육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청년 ? 여성 ? 어르신 등 취업을 원하는 누구나 적성에 맞는 교육을 받고 건실한 기업에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