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진성티이씨, 美 인프라투자 증가 수혜주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한국투자증권은 1일 진성티이씨에 대해 미국 인프라투자 증가시 확실한 수혜주라고 평했다.진성티이씨는 굴삭기 하부주행체(무한궤도) 부품을 생산한다. 주요 매출처별 비중은 상반기 기준 캐터필러 60%, 두산인프라코어 19%, 히타치건기 12%이다. 조철희 연구원은 "캐터필러를 비롯해 글로벌 건설기계 업체 주가는 빠르게 반등 중"이라며 "올해 실적 전망은 어둡지만 대선 후보인 힐러리와 트럼프가 한 목소리로 인프라 투자를 강조하고 있어 이르면 내년부터 미국 인프라 투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조 연구원은 "내년 미국과 중국의 재정투자 확대로 이익이 늘어나면 진성티이씨 밸류에이션 부담도 빠르게 완화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과 이익은 미국 시장 부진으로 전년대비 줄어들 전망이지만, PER(자사주 제외 EPS기준)은 11배로 크게 부담스럽지 않고 추가로 노출될 악재도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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