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삼성 갤럭시 폴더 2 플립폰의 중국 홍보용 이미지가 유출됐다. 신규 폴더폰의 출시가 임박했다는 것을 암시한다.29일(현지시간) 삼성전자 전문 블로그 샘모바일 등에 따르면 유출된 이미지는 갤럭시 폴더2가 직전 모델과 매우 유사한 슬림한 플립폰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갤럭시 폴더2는 3.8인치 터치스크린, 2기가바이트 램 1.4기가헤르츠 퀄컴 프로세서, 8기가 바이트 내장 스토리지를 탑재하고 있다.이 폰은 미국 FCC 시이트에서 2000mAh 배터리를 장착한 것이 포착됐고, 후에 각각 중국 TENAA와 블루투스의 인증을 받았다.TENAA 인증과 유출 이미지는 이 폰이 골드 컬러를 제공하는 것도 확인해준다.그리고 8메가픽셀 카메라와 5메가픽셀 전면 카메라, 2000mAh 배터리, microSD 카드 지원, 안드로이드 6.0.1 마시멜로 등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으로 중국공업정보화부(TENAA)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을 받았다. 가격은 전작과 유사한 우리돈 20만원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폴더형 스마트폰은 입력 방식의 장점 때문에 한자를 쓰는 중화권 국가에서도 반응이 좋다. 삼성전자가 2013년 출시한 갤럭시 골든은 중국에서 성룡이 광고모델을 맡아 ‘성룡폰’으로 불리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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