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배 성북구청장 '평화의 소녀상 지켜나가겠다'

경술국치 106주년을 맞아 29일 오전 10시 김영배 성북구청장 · 구 간부 일동 ‘성북동 한·중 평화의 소녀상’ 찾아 헌화

김영배 성북구청장과 간부들이 '한 중 평화의 소녀상'에 헌화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김영배 성북구청장과 구 간부들은 경술국치 106주년을 맞아 29일 오전 10시 ‘성북동 한·중 평화의 소녀상’에 헌화, 일본 아베정부가 12.28합의를 근거로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녀상을 지켜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영배 구청장은 헌화식을 마치고 “‘성북동 한·중 평화의 소녀상’ 의의는 외교적으로 민감할 수는 있지만 한국과 중국 양국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사안이다”며 “경술국치일을 맞아 역사문화도시로서 성북구가 먼저 나서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소녀상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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