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정인턴기자
크리스 노먼. 사진=KBS2 '불후의 명곡' 제공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불후의 명곡'에 크리스 노먼이 출연해 화제다. 27일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는 전설의 영국 록 밴드 스모키의 보컬 크리스 노먼이 출연한다. 1975년 데뷔한 밴드 스모키는 ‘‘Living Next Door To Alice’ ‘What Can I Do’ ‘Mexican Girl’ 등 록과 소프트팝, 포크가 조화를 이룬 감성적인 음악으로 큰 히트를 기록하며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전설의 밴드다.특히 스모키는 ‘가장 한국적인 록 밴드’로 불리며 해외 팝 가수로는 국내 최초로 앨범 판매 100만 장을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한국을 처음 방문했다는 노먼은 감미로운 기타 연주와 매력적인 목소리로 ‘Lay Back In The Arms Of Someone’을 선보이며 오프닝을 장식했다. 이날 ‘스모키-크리스 노먼 편’에는 대한민국 대표 록 밴드 부활과 김도균, R&B계의 대부 김조한을 비롯해 이세준, 박기영, 에일리, 샘김이 출연해 팬심을 인증했다. 이들의 무대를 본 노먼은 “모든 가수들이 대단하고 박수를 보내고 싶다. 굉장히 놀라웠고 즐거웠다”고 출연 소감을 전하는 것은 물론 매 가수들의 무대에 감탄을 연발했다.한편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