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축구부 성한수 감독, 아시아대학선수권 C팀 코치 선임

"9월1일~7일 강원도 태백서"

호남대 축구부 성한수 감독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대학축구명문 호남대학교 축구부를 이끌고 있는 성한수 감독(사진)이 ‘제3회 아시아대학축구연맹(AUFF) 아시아대학축구선수권대회’대학선발 C팀 코치로 선임됐다.성 감독은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강원도 태백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용인대 박준홍 코치와 함께 코치직을 맡아 사령탑 안동과학대 김인배 감독을 보좌한다.성 감독은 1999년 프로축구 드래프트 1순위로 대전 시티즌 입단, 전남 드래곤즈 등에서 프로축구 선수로 생활했으며, 은퇴 후 지도자로 활동하며 2014년 6월 호남대학교 감독으로 부임했다. 또 지난해 추계 1·2학년대학축구대회에서 호남대 축구부의 우승을 이끌며 최우수지도자상 수상하기도 했다.한편 7년 만에 부활한 이번 아시아대학축구선수권대회에는 A, B, C 3개 팀이 태극마크를 달고 한국 선발팀으로 출전하며, 한국·일본·중국·이란 등 10개국 12개 팀이 우승컵을 놓고 경쟁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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