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웅치 올벼쌀’ 추석선물로 인기

보성‘웅치 올벼쌀’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웅치 올벼쌀 출하"[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 보성군 웅치면 청정지역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되어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웅치 올벼쌀 출하가 시작됐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일조량이 충분해 예년에 비해 수확시기가 일주일 정도 앞당겨졌으며, 올벼쌀 재배면적은 154ha로 545톤을 생산하여 전국 60%를 차지하고 있다. 웅치 올벼쌀은 청정지역에서 순수한 찰벼만을 재배하여 완숙되기 전에 수확해 전통방식의 가마솥에서 수증기로 찌고, 햇볕에 건조해 현미로 도정해 고소한 맛과 함께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은 웰빙식품이다. 예로부터 추석 명절에는 반드시 햅쌀밥을 차례상에 올렸던 전통을 계승시킨 웅치 올벼쌀은 찐 찹쌀 가공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추석 차례용은 물론 연중 간식거리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웅치면에서 생산되는 보성 웅치 올벼쌀은 지리적 표시 제71호로 등록된 지역의 대표 특산품으로, 친환경으로 재배단지를 육성하여 가공시설 확충을 통해 고품질 올벼쌀 생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추석 전후 보성군 농특산물과 함께 전국농협 하나로마트를 통하여 출하하며, 웅치 올벼쌀이 국민간식으로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판촉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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