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청주시’ 연결도로 노선도(적색 노선=조기 개통구간). 행복청 제공
[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행복도시와 청주시를 잇는 연결도로가 추석 전 조기 개통된다. 명절 기간 이 구간 차량 정체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서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내달 12일 ‘행복도시~청주시’ 연결 광역도로 주요구간(10.4㎞)을 조기 개통한다고 25일 밝혔다. 총장 13.3㎞ 구간의 이 광역도로는 현 행복도시~부강교차로(3.3㎞)를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고 부강교차로~석곡네거리(10.0㎞)를 4차로로 신설하는 등 사업구간으로 구획된다. 현재 이 도로 전체 구간 중 부강교차로~연정교차로(5.5㎞)는 지난해 말 일부 개통된 상태로 행복도시~청주시 광역도로는 추석 기간 중 인근지역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조기 개통될 예정이다.이어 행복청은 올해 말까지 석곡교차로 입체화 사업을 완료, ‘행복도시~청주시’ 연결도로 전 구간을 전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고성진 광역도로과장은 “이 도로는 행복도시와 청주시를 연결하는 최단노선으로 추석 전 조기 개통으로 국민들의 원활한 이동을 돕기 위해 조기 개통된다”며 “해당 도로가 개통되면 양 도시 간 통행시간은 20분가량 단축되고 이는 곧 인적·물적 교류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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